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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안동시의회 의장 까지 필리핀 원정 도박
100억대 해외원정도박,전형적 환치기수법!
2014-11-13 오후 3:21:44 경북여성뉴스/신종갑 기자 mail sjg9458@hanmail.net

    필리핀 세부에서 100억원대 해외 원정도박을 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검거 되었다.

     

    이들은 세부의 호텔 카지노에 자주 드나드는 재력가나 그 자녀들에게 접근, 환치기 수법으로 수천만원에서 수십억원의 도박 자금을 대준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9일 원정도박 알선업자 박모(3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곽모(34)씨를 지명수배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에게 돈을 빌려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유흥업소 사장 조모(44·여)씨를 구속하고 전 안동시의회 의장 배모(67)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환치기 수법'을 통해 도박자금은 세탁 되었으며, 박씨 등이 지정한 국내 계좌에 조씨가 돈을 입금하면 박씨가 필리핀 현지 환전업자를 통해 이 금액만큼의 카지노 칩을 조씨에게 전달, 현금 거래가 국내와 현지에서 각각 따로 이뤄지다 보니 금융당국의 추적을 피했다.

     

     


    전 안동시의회 의장 배씨는 필리핀에서 사업 중인 사위를 방문 중에  카지노 도박판에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배씨는 지난 1년여간 4~5차례에 걸쳐 1억여원을 쓴 것으로 드러났으며, 특별한 벌이가 없는 20대 여성들도 도박의 유혹을 이기지 못했다. 대학생 김모(23·여)씨는 중소기업체를 운영하는 아버지 돈 1억원을, 대학원생 류모(34·여)씨는 자기 돈 3000여만원을 도박에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이 박씨 등이 지인을 통해 만든 환치기 국내 계좌를 추적해 파악한 금액은 총 103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대부분 "사업 투자금액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원정도박에 5억원 이상의 돈을 썼다면 상습도박 혐의 외에도 재산 국외도피죄가 적용돼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빌린 도박자금을 갚지 못한 사람들은 박씨 등이 고용한 조직폭력배에 시달려 주식이나 부동산을 강제 처분하기도 했다"며 "롤링업자와 연계된 국내 조폭에 대한 수사도 벌일 방침"이라고 경찰관계자는 밝혔다.

    <저작권자©경북판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4-11-13 15: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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